음알못 에디터가 소개하는 모우미 플레이리스트 :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속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재즈 플레이리스트
MOUMI PLAYLIST
음알못 모우미 에디터가 소개하는 모우미 플레이리스트 음에플🍎
모우미 플레이리스트는 모우미 서비스 등록 뮤지션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플레이리스트로 인디씬의 다양한 음악을 발굴해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진다. 이번 주에 소개할 플레이리스트는 바쁘디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분위기를 즐기며 여유를 찾게 해줄 재즈 플레이리스트이다. 자유로운 형식으로 즉흥적인 면과 변화 및 다양성이 강조되면서 연주되는 재즈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이 지겹고 색다른 분위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음에플과 함께 재즈의 자유로움을 느껴보자.
중력을 거슬러 우주에 있는듯한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POPO의 Gravity, 기존의 재즈와는 느낌이 다르게 독특하고 자신들만의 색이 묻어나는 재즈를 연주한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재즈를 잘 보여주는 듯한 곡으로 지겨운 일상생활에 리듬감과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듯한 멜로디를 선보인다. 중독성 있는 연주로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POPO의 Gravity는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삶이 지겹다면 한 번쯤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악기들과 보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생각이 많은 새벽,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듯한 분위기의 재즈 선율이 인상적인 Dusky80의 새벽의 노래, 끝없는 생각에 잠긴 새벽에 위로해주었던 선선한 새벽 공기가 음악으로 표현된 듯 감성적이면서도 포근한 멜로디가 지친 하루를 다독거려준다.
듣는 순간 프랑스에 와 있는듯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아코프로젝트의 Compagnon, 살랑살랑한 멜로디에 나도 모르게 미소를 띠게 되는 아기자기하면서도 평화로운 곡이다. Compagnon은 프랑스어로 친구라는 뜻인데, 아코프로젝트는 전포의 어느 카페에서의 친구들과 행복했던 기분 좋음을 곡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편안하고 아늑한 무드의 재즈 선율이 온전한 나의 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주듯 평온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주하는 프렌치 집시 재즈를 느껴볼 수 있는 곡.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듯 평화로우면서도 리드미컬한 재즈 선율에 나도 모르게 리듬을 타게 되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의 Shall We Dance?, 1930년대 재즈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스윙재즈와 댄스가 결합된 무대를 지향하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가 선보인 이 곡은 빠르지 않고 적당한 템포감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쉽게 재즈를 즐길 수 있어 일상에서 흥겨운 분위기 만들 수 있다.
나른한 주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재즈가 필요할 때 듣기 좋은 홍영호 트리오의 늦잠, 평화로우면서도 느긋한 분위기를 가진 이 곡은 빡빡한 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작은 감동을 재즈로 표현하는 홍영호 트리오가 연주하는 늦잠은 나른한 분위기 물씬 풍기고 있어 편안하게 듣기 좋다. 바쁘디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들으면 여유와 힐링을 되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