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모우미 플레이리스트(MOUMI PLAYLIST)의 시작
‘세상 속 숨은 음악 알음알음 모아 세상을 널리 아름답게’
안녕하세요 모우미언 여러분,
‘모우미 플레이리스트’를 집필하게 된
은영 에디터 입니다 😊
’플레이리스트’를 주제로 첫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지금 무척이나 설레고 있답니다.
특히나 이 글과 음악을 통해 여러분과 제가,
더 나아가 여러분과 모우미와의
새로운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 (두근두근)
그래서 이번 글은 본격적인 플레이리스트 소개에 앞서
모우미언 여러분들과 제가 첫대면(?)의 순간인 만큼
제가 첫 집필 주제로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살~짝 알려드릴까 합니다.
궁금하신가요? (네!!!!!!)
궁금하신가요?(네!!!!!!!!!!!!!!!)
네.
그렇다면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썰을 한 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
Behind Story
저는 10년 이상 하나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이용해왔습니다.
(왠지 모르게 달달한 이 느낌...🍈)
이유는 딱히 없고, 첫 시작이 그 플랫폼이라 그렇습니다.(웃음)
아무튼, 그 계정엔 저의 취향이 듬뿍 담긴 소중한 곡들을
잔뜩 저장해두어 두고두고 찾아 듣곤 하는데요.
그렇게 쌓인 곡이 하나 둘 모여 어느덧 4000곡이 넘어버렸습니다. 😱
그래서 오랜시절 좋아해왔던 그 곡들을 서서히 잊고 살게 되는 지경(?)에 다다르게 되었죠.
10여년의 세월동안 4,216곡이나 쌓여버린 은영 에디터의 띵곡 보석함
그러다 마침 저의 개인 SNS에 제가 좋아하는 곡을 종종 올리며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것을 즐기던 게 생각이 났어요.
그렇게 음악을 올릴 때면 음악에 딱히 관심 없던 지인들에게도
‘와 대박, 이 노래 뭐야? ‘ , ‘스토리로 살짝 듣고 좋아서 바로 찾아 들음’ 등의 답장을 받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자칭) 음악 수집 준전문가로서 느끼는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날 만큼은 왠지 모를 성취감과 함께 아주 극락으로 가는 것이지요.
(이렇게 좋은 곡을 너도 알게 되다니 좋아 짜릿해 )
그때까지도 스트리밍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0튜브 프리미엄에 눈을 뜨게 되며
자연스럽게 ‘플레이리스트’ 문화를 접하게 되었는데,
음악 수집 준전문가였던 저에게는 신세계였던 것입니다.
(참고로 MZ세대들은 이미 개인 스트리밍이 아닌 플레이리스트로 음악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가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알지 못했던 음악과 취향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듯이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사람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널리 알려드릴 수 있을 방법 또한
‘플레이리스트’가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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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고 싶어서
라는 이유를 길고 장황하게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머쓱)
그 . 래 . 서 .
다음 회차부터는 지극히 개인적인 제 취향이 무자비하게 반영된,
4,000곡이 넘는 제 보석함 속 음악들을 하나씩 꺼내어
모우미 플레이리스트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나 곧 소개드리는 곡들은
모우미 유튜브 채널에도 함께 업로드가 될 예정이니
함께 들으시면서 해당 글도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앞으로 여러분의 1시간을 책임질
음악 수집 준전문가 은영 에디터 였습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