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알못 에디터가 소개하는 모우미 플레이리스트 : 메말라버린 감정을 촉촉하게 만들어 줄 감성 자극 발라드 플레이리스트
MOUMI PLAYLIST
음알못 모우미 에디터가 소개하는 모우미 플레이리스트 음에플🍎
'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 'WSG워너비'가 화제이다. 뛰어난 실력과 개성 있는 음색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메말라버린 우리의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어줄 발라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숨어있던 보석, 인디 발라드부터 세대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의 귀에 익은 발라드까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할 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오늘의 음에플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메말라버린 마음에 촉촉하게 수분 충전해 보자.
발라드 하면 생각나는 씨야의 이보람과 엄청난 가창력으로 이목 집중이 되는 박혜원(Hynn), 맑고 청아한 음색을 자랑하는 라붐의 소연, 연기부터 노래까지 완벽하게 잘하는 정지소의 하모니로 우리의 메마른 감성을 자극해 현재 음원차트의 상위를 달리고 있는 WSG 워너비 (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 (그그그)'는 감성적인 가사와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로 신나면서도 어딘가 벅차오르는 느낌을 주는 발라드곡으로 그때 그 시절 감성까지 생각나게 하는 플레이리스트이다.
수준급인 피아노 실력과 발라드에 적합한 음색을 가진 오느린의 '그래도 인사는 하고 싶어'는 만들었을 당시 '너무나 소중한 그것들과 이별하는 상상을 했다.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너무 아팠고, 만약 그래도 그 소중한 것들과 헤어져야 한다면, 인사는 하고 싶었다. 참 좋았고, 고맙고 행복했다고.'라는 마음을 가지고 제작했다고 한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오느린의 '그래도 인사는 하고 싶어'는 소중한 것들을 더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애절하면서도 촉촉한 분위기의 발라드 플레이리스트로 추천한다.
깊고 짙은 감성의 목소리가 감성적인 싱어송라이터 제요한의 '너에게 빠진 그날'은 풋풋한 느낌의 첫사랑 재질의 포크 락발라드로 감성을 자극해 우리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매력적이면서도 촉촉한 감수성을 가진 제요한의 목소리와 적당히 통통 튀면서도 어쿠스틱한 기타의 선율이 메마르고 삭막한 마음을 간지럽힌다.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로 발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제요한의 '너에게 빠진 그날'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설레는 가사를 곱씹으면서 듣는 재미도 있다.
애절한 감성을 노래하는 수준급 보컬의 면모를 자랑하는 린(LYN)의 '…사랑했잖아…' 는 발라드를 즐겨듣지 않아도 알고 있을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발라드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곡이다. 마음을 울리는 듯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로 그때 그 시절 MP3에 꼭 담겨 있었을 대표적인 발라드 노래이다. 세대 불문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린(LYN)의 '...사랑했잖아...' 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가사와 음색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새벽 감성을 책임질 발라드 플레이리스트이다.
버스커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헨젤(H.Angel)의 '우산'은 비 오는 듯 촉촉함이 가득 느껴지는 곡으로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헨젤의 목소리가 마음을 울린다. 이 곡은 비와 우산, 그리고 이별의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슬픔에 잠기고 싶은 날, 흐린 날 혹은 비가 오는 날 발라드가 필요하다면 듣기 좋은 곡이다. 그때 그 시절의 발라드 감성이 가득 느껴지는 곡인 '우산'은 애절한 발라드의 정석으로 몰래 눈물을 훔치게 된다. 유명한 발라드곡도 좋지만 숨어있던 보석 같은 발라드를 찾고 있었다면 헨젤(H.Angel)의 '우산'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