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MI : 진주시(時)공간 슈럽 X 오느린윤혜린
”일상 속 특별한 시간을 진주의 개성있는 공간에서 경험하다.”
모우미가 2022년 연말을 맞아 준비한 진주 4곳의 매장에서 진행한 공연 “시(時)공간”을 소개해본다.
시공간 그 세 번째,
평거동 슈럽 X 오느린윤혜린의 ‘COZY NIGHT CONCERT’
📍일시 : 2022년 12월 15일 오후 8시
📍장소 : 평거동 슈럽
📍뮤지션 : 오느린윤혜린
공연 장소
“슈럽”
경남 진주 평거동에 위치한 칵테일바 슈럽은 그리 넓지 않은 공간으로 그만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장소다. 공간에 알맞는 어두운 조명에 바와 전시장에만 밝게 비춰지는 빛으로 바테이블과 홀테이블의 분위기가 다르다. 기록으로 남기기 좋은 민트색 외관의 포토존에서 사진 먼저 한컷. 슈럽에서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에 후각을 자극시키는 FOOD 메뉴로 조용히 오늘의 하루를 마무리 하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다.
뮤지션
“오느린윤혜린”
아늑한 슈럽의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편안한 공연. 소중한 순간을 음악으로 그려내는 오느린 윤혜린. 섬세하고 따뜻한 오느린의 키보드 선율과 속삭이듯 다정하지만 귀에 박히는 윤혜린의 보이스가 공간과 어우러져 참 따뜻하구나라는 것을 분위기로 느낄 수있는 시간이었다.
오늘도 수고한 지친 우리 자신에게 선물하는 COZY NIGHT CONCERT. 직장, 육아, 학업 등등.. 일터에서 업무를 마치거나 돌아가는 것 ‘퇴근’. 지친 하루의 일상을 마치고 자신에게 선물하는 오아시스 같은 휴식의 시간을 담은 공연을 기획해 보았다. 사이사이 들려주는 대중 음악과 시즌에 맞는 크리스마스 음악까지. 지친 오늘의 하루를 다 털어버리는 선물같은 시간. 시끌벅적한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마을로 들어온 기분이 들게하는 그런 공연이었다. 포근한 분위기를 지키려 손을 흔들고 환호성을 크게 지르지는 못했지만 엄마 미소를 지으며 따스하게 웃음을 짓게하는 정말 하루를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따뜻한 감성의 오느린윤혜린 공연의 영상도 준비되어 있으니 ‘모우미 유투브’에 있는 영상도 함께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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